곽상도 의원, 아들의 화천대유에서 받은 퇴직금 논란으로 큰 파장이 일었고요.
당을 탈당한 이후에 국민의힘 내에서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압박이 상당히 거셌죠.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스스로 자진사퇴하겠다,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.
아울러 대장동 의혹의 몸통 그리고 화천대유의 7000억 원 이상의 수익 이런 부분은 수사를 통해서 철저하게 밝혀져야 된다, 이런 주장을 했고요.
그리고 본인의 아들이 받은 퇴직금의 성격은 이 또한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이다, 이렇게 밝혔습니다.
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원을 받으면서 상당히 논란이 된 바 있죠. 국민의힘 내외에서 사퇴 압박이 거셌고요.
그리고 민주당에서도 굉장히 사퇴 압박을 하는 상황에서 곽상도 의원의 거취를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내분이 일기도 했었죠.
곽상도 의원이 지금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. 현장 화면을 보여주시죠.
[곽상도 / 국민의힘 전 의원]
말씀이 잘 전달이 안 되고 해서 더 드릴 말씀은 솔직히 없습니다.
그리고 수사가 지금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수사를 통해서 다 나오지 않겠나 생각합니다.
YTN 보도 때문에 직원이 아마 자료 요청을 했다고 그렇게 들었거든요.
질의서 보면 YTN 보도 때문에 확인한다 하는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.
그래서 그건 제가 그걸 확인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저는 관여된 게 없고. 또 그걸로 저희들이 질문할 것도 없습니다. [기자]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그런 내용하고 지금 의원님의 개인적인 견해하고 같습니까? [곽상도 / 국민의힘 전 의원] 그건 국민의힘이 뭐라고 주장하는지 제가 잘 몰라서 답변을 못하겠습니다.
[기자]
국민의힘에서는 몸통이 따로 있다고 그러고 대선주자하고의 연관성을 보고 있지 않습니까?
[곽상도 / 국민의힘 전 의원]
그건 언론의 보도된 것만 말씀드리면 유동규라는 분이...
[기자]
의원님 생각은 개인적으로 국민의힘하고의 방향하고 다르다는 말씀이십니까?
[곽상도 / 국민의힘 전 의원]
저는 유동규라는 분을 조사하면 답이 다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데요.
[기자]
지금 퇴직금 받으신 50억 문제 때문에...
[곽상도 / 국민의힘 전 의원]
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.
그런데 제가 한 일이 아니어서 제가 회사하고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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